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21·9월 4~12일) 공식 포스터(왼쪽), 제5회_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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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21, 운영위원장 김형배)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온택트(Ontact) 비대면 축제로 열린다.
BICOF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All about Korean webtoon)’(바로 가기 클릭)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제24회 BICOF는 4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온라인 개막식으로 막을 올리며, 9월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오후 7시에 라이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형배 BICOF 운영위원장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화축제가 ‘코로나 블루(Corona Blue·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및 무기력증)’로부터 잠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4일 오후 2시 온라인 개막식
온라인 개막식은 신아영(34)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5년에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막식은 가상의 공간에서 홀로그램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선보이며, 국내외 만화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 100여 명의 만화 마니아들이 랜선으로 만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개막 선언 퍼포먼스로 4면 LED를 활용한 오프닝 영상과 축제 마스코트 ‘만덕이’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개막 공연이 만화와 AR(증강현실) 신기술을 접목해 펼쳐진다.
개막식은 온라인 참석자들과 만화축제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온택트(Ontact)’의 의미를 담았으며, 주요 인사들의 온라인 축사 및 환영사에 이어, 2021 부천만화대상 및 장한 후배상 온라인 시상식, 장한 후배상 헌정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