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열병합발전소와 지역난방시설 운영업체인 GS파워㈜가 5천만원, 부천상공회의소의 41개 회원사가 2천여만원을 후원했다.
이로써 제15대 BIFAN 후원회에서 지난 4월에 2억5천만원 후원 약정(▶관련기사 클릭)을 포함해 총 3억2천여만원의 후원금을 제25회 BIFA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BIFAN 명예 조직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신경학 제15대 BIFAN 후원회장, 조효재 GS파워 대표, 전영욱 GS파워 상무, 심방식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수형 사무국장, 엄용훈 BIFAN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BIFAN 명예조직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황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GS파워㈜와 부천상공회의소 및 41개 회원사가 기꺼이 후원금을 내주셨다”면서 “부천시민의 문화 저변 확대와 BIFAN의 발전에 기울여 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제 GS파워㈜ 대표는 “제25회 BIFAN은 이제 문화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축제에서 전 세계 젊은 영화인들의 열정이 차별 없이 어울리는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GS파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독보적 영화제로 거듭나는 BIFAN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S파워㈜ 부천사업소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삼정동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며 약 10만 세대에 전기와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고, 청소년 육영사업, 어르신 복지 지원, 지역네트워크 협업을 통한 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2020 지역사회 공헌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심방식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부천이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BIFAN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천상공회의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1970년 창립 이후 부천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제단체로, 현재 부천 관내 1천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1)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며, 47개국 258편(장편 95편, 단편 114편, XR 49편)을 상영한다.
극장 중심의 오프라인 상영(CGV소풍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은 7월 15일까지, 온라인 상영은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3일 연장한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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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특별상영, 토크·전시 등의 관객·시민 참여 이벤트는 쓰레기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삼작로 53지번/삼정동 363-4)에서는 공연 및 특별상영, 토크ㆍ전시 등의 관객ㆍ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5회 BIFAN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3단계별 운영 계획을 수립, 온ㆍ오프라인 행사 규모와 관람 형태에 따라 제각각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BIFAN 공식 홈페이지(w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