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구단의 미래가 되어 줄 신인선수 6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FC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www.bfc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동계훈련 2달 동안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는 유지민, 안동용, 박준민, 이민수, 김도윤, 이정원”이라고 밝혔다.

숭실대를 졸업한 유지민(24)은 측면 미드필더 및 쉐도우 스트라이커 등 공격 부문에서 두루 뛸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높은 개인 전술과 득점력이 강점인 선수이라고 구단은 소개했다.

또 수원대 출신 안동용(22)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많은 활동량과 볼 배급이 장점이고, 부천FC U-18(18세 이하) 출신 박준민(19)은 측면 수비수로 구단 유소년 출신 4호째 프로선수로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출신인 이민수(23)는 측면 공격수로 빠른발과 개인기를 자랑하며, 인천유나이티드 U-18팀인 대건고와 유소년클럽 중랑FC를 거친 김도윤(19)은 유망 공격수로 힘을 바탕으로 하는 돌파력과 슈팅이 장점이고, 부평고를 졸업하고 재수한 뒤 서울대 체육학과에 들어간 이정원(24)은 위치 선정과 대인 마크가 좋은 수비수라고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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