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봄비가 내린 4월의 첫 주말인 6일 오후 4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3’ 4라운드 부천FC 1995(이하 부천FC)와 상주 상무와의 우중(雨中) 경기가 열렸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FC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우승후보 상주 상무와 비기면서 2승1무1패(승점 7)로 리그 2위를 유지했고, 상주 상무는 1승 이후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1승3무(승점 6)으로 3위를 기록했다.

부천FC는 GK 김덕수, DF 김건호·박재홍·송원재·이윤의, MF 허건·한종우·임창균·노대호, FW 유준영·공민현이 선발 출전했다.

한편,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Hi FC와 경찰축구단(이하 경찰청)과의 경기에서는 K리그 우승후보인 경찰청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찰청은 3연승(승점 9)으로 선두를 달렸고, 고양Hi FC는 2무2패(승점 2)로 첫승 획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