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2018 평창에 이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석은 11조에서 세계기록(1분40초17) 보유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키엘트 누이스(33·네덜란드)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누이스는 1분43초21의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올라 평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들을 획득했으며, 은메딜은 1분 43초 55를 기록학 토마스 크롤(30·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김민석은 19살의 나이로 출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러 올림픽 남자 1500m 메달리스트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로써 김민석은 동계올림픽 2개 대회 연속으로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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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1분40초17) 보유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누이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인코스에서 출발해 첫 300m를 23초75로 기분좋게 출발한데 이어, 400m 구간기록 25초38을 기록해 700m 지점을 49초13으로 통과하며 100m까지 26초대(26초61) 기록을 유지했고, 마지막 400m에서 28초50을 기록했다.
김민석은 13일 팀 추월과 18일 1,000m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