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양궁팀’의 연고지는 부천시로 하며, 부천시는 ‘장애인 양궁팀’을 위한 훈련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양궁팀’의 창단 지원비 및 운영 기금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체육대회 출전시 경기도 대표선수 지원 기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감독 1인, 선수 5인 이상의 ‘장애인 양궁팀’ 창단ㆍ인건비, 장비비, 기타 경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 AD |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은 경기도 대표 선수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연고지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4년, 별도의 통지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으로 유소년 꿈나무 양궁선수 발굴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많은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6번째 장애인 양궁실업팀을 창단함에 따라 전국에서 장애인 양궁실업팀은 6개 실업팀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