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철은 2017시즌을 앞두고 부천FC에 입단GO 군 복무를 제외한 3년간 4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0시즌에는 1경기를 제외한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중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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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철은 지난 시즌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높은 패스 성공률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이 필요할 때마다 골을 넣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팀 고참으로 경기장 내외에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팀의 중원을 진두진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철은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참으로서 모범이 되겠다”며 “새로 부임한 감독님 지도에 따라 팬들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2021시즌에는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다른 팀과 경쟁하고 싶다”고 각오을 전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조수철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이 될 선수인 만큼 고참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에 좋은 귀감이 돼 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