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6일 오후 7시 부천종함운동장에서 여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홈경기에서 4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전반 35분 구본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라질 용벙 바이아노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멋진 파넨카킥(panenka kick)으로 성공시켰고, 이 골이 이날 결승골이 됐다. 바이아노는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이 골은 부천FC 팀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골로 기록됐다.
바이아노의 골을 팀 통산 602골로 기록괬고, 부천FC 팀 통산 600호골은 브라질 용병 바비오가 기록했다.
부천FC는 이날 승리로 5승 1무 3패(승점 16점)으로 3위로 올라섰고, 대전은 4승 3무 2패(승점 15점)으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K리그2 선두는 6승 3패(승점 18점)의 수원FC, 2위는 5승 2무 2패(승점 17점)의 제주 유나이티드로 1~4위가 모두 승점 1점차로 순위가 갈려 앞으로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예고했다.
부천FC는 대전 시티즌과 역대 전적에서도 8승 5무 8패로 동률을 이뤘다.
부천FC는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천적’ 제주 유나이트드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앞서 부천FC는 제주Utd와 지난 5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연고지 이전 악연으로 14년 만에 첫 대결을 벌였으나 아쉽게 0-1로 분패(▶관련기사 클릭 ), 제주 원정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맞설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7보] 오후 8시 57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부천FC가 1-0으로 승리하면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승 1무 3패(승점 16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부천FC는 특히 프로구단 창단 이후 팀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7보] 후반 24분 부천FC 바이오 나가고 주종대가 들어왔다.
[6보] 후반 24분 부천FC 구본철 나가고 김한솔이 들어왔다.
[5보] 후반 18분 부천FC 바이아노 나가고 이현일이 들어왔다.
[4보] 오후 8시 4분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3보] 오후 7시 53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부천FC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2보] 전반 37분 부천FC 브라질 용병 바이아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바이아노는 골문 한가운데로 툭 차넣는 파넨카킥(panenka kick)으로 골키퍼를 속이며,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파넨카킥(panenka kick)= 힘을 빼고 골대 한가운데를 향해 볼의 아래를 찍어 차서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칩슛으로, 지난 1967 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서독(gus ehrdlf)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안토닌 파넨카 선수가 상대팀 골키퍼를 농락하는 칩슛을 터뜨리면서 유래된 축구용어
페널티킥은 전반 35분 부천FC 구본철이 대전 문전을 돌파하면서 얻어냈다.
[1보] 오후 7시 1분 대전 시티즌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 팀통산 100승ㆍ선두권 탈환 도전
대전 이기면 선두ㆍ지면 4위로 밀려나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6일 오후 7시 부천종함운동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권 탈환에 도전한다.
특히 부천FC는 프로구단 창단 이래 99승을 기록 중이어서 이날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팀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부천FC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K리그2 10개팀 중 8실점으로 전남 드래곤즈(6실점)에 이어 실점이 적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며, 이날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올시즌 홈경기 2승을 챙겨 5승 고지에 올라 선두권에 올라선다는 각오로 나선다.
부천FC는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4위를 기록 중이며, 대전 시티즌은 4승 3무 1패(승점 15점)로 3위인 관계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팀 순위가 바뀌게 된다.
현재 1위는 6승 3패(승점 18점)의 수원FC이고, 2위는5승 2무 2패(승점 17점)의 제주 유나이티드인 관계로, 부천FC는 이날 대전에 승리를 거둘 경우 3위로 올라서게 되고, 대전이 이길 경우에는 선두인 수원과 동률을 이루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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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적에서는 7승 5무 8패로 부천이 조금 열세를 보이고 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대전 시티전과 홈경기 선발로 골키퍼(GK) 최봉진, 스리백 수비수(DF)에 김영찬, 조범석, 감강산, 미드필더(MF)에 국태정, 조수철, 김영남, 장현수, 구본철, 투톱 공격수(FW)에 바비오, 바이아노를 내세우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대기 명단에는 이영창, 이태호, 권승리, 주종대, 감한솔, 이정찬, 이현일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