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4개 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12개의 매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선전을 펼쳤다.

한국 유도는 여자 48㎏급 정보경(27·안산시청), 남자 66㎏급 안바울(24·남양주시청), 남자 90㎏급 곽동한(26·하이원),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31·한국마사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급 조구함(26·수원시청), 남자 73㎏급 안창림(24·남양주시청), 여자 유도 78kg 이상급 김민정(30·한국마사회),여자 78kg급 박유진(25·동해시청), 여자 70kg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여자 유도 52㎏ 박다솔(22·순천시청)이 은메달을 땄고, 남자 90kg급 곽동한(26·하이원), 여자 63㎏급 한희주(21·용인대)는 동메달을 땄다.

한국 유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 골드’의 싸늘한 시선을 씻어내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선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