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보인 곳은 서울 -2.9도, 수원 -4.1℃, 인천 -1.2℃, 파주 -8.3℃, 강화 -5.5℃, 양평 -4.5℃, 이천 -4.7℃, 백령도 1.2℃ 등이며, 백령도(서해5도)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되면서 평년보다는 7일 늦고, 작년보다 5일 늦게 기록됐다.
또 강원도 철원 -6.2℃, 충주 -5.5℃, 대전 -2.2℃, 청주 -1.3℃, 경북 봉화 -8.1℃, 전북 무주 -6.8℃를 각각 기록하며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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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상으로는 연천군 미산면 -9.8℃, 포천시 일동면 -9.6℃, 파주시 광탄면 -9.5℃, 가평군 북면 -8.9℃, 양평군 양동면 -8.9℃, 양주시 -8.6℃, 용인시 백암면 -8.0℃를 각각 기록하면서 한겨울을 방불케 했다.
기상청은 특히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 새벽에는 수도권 지역에 비 또는 첫 눈이 내리겠고,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낮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 부천 2℃ 등으로 오늘보다는 높겠고, 이번 반짝 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