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름달에 가까운 상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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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6-05-19 01:3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8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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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을 이틀 남겨둔 19일(음력 13일) 오전 1시13분께 부천의 서쪽 하늘에 보름달에 가까운 한껏 차오른 상현달(오른쪽으로 볼록한 반달)이 떠 있다. 음력 10~14일은 달의 이름이 없지만 음력 15일 보름달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차오르는 상현달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상현달은 18일(음력 4월 12일) 오후 5시10분에 떠올라서 19일 오전 3시58분에 진다. 2016.5.18 ◇Tip- 달 모양 달은 ▲초승달(음력 1~4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로 시작해 ▲조각달(음력 5일) ▲상현달(음력 7~9일, 오른쪽으로 볼록한 조각배같은 반달) ▲보름달(음력 15일, 망’(望)) ▲하현달(음력 20~23일, 왼쪽으로 볼록한 반달) ▲조각달(음력 25일) ▲그믐달(음력 26~28일, 왼쪽으로 볼록한 얇은 눈썹 모양의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반달은 상현달과 하현달을 일컫고, 눈썹달은 초승달과 그믐달을 말한다. 그믐달이 뜬 뒤 다음날에는 달과 해가 일치해 보이지 않게 되는 때를 ‘삭’이라고 한다. 초승달(초저녁달)은 해질 무렵인 서쪽 하늘에 떠 있다가 해가 지면 금방 지기 때문에 저녁해가 떠 있을 경우에만 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상현달은 해가 질 때 남쪽하늘 높이 떠 있다가 자정 무렵에 지고, 보름달은 해가 질 때 뜨고 해가 뜰 때 지며, 하현달은 해가 뜰 때 남쪽하늘 높이 떠 있다가 정오쯤에 진다. 그믐달은 새벽녘에 떠오르기 때문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만 볼 수 있어 관측이 힘들고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잠시 보였다가 해가 뜨면 곧 사라지기 때문에 관측하기가 어렵다. 실시간으로 하늘에 뜬 달의 모양은 NASA 관련 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이 사이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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