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이 지난 지 일주일째인 1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여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5일은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2도 가량 더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되겠으며, 낮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다. 부천지역 낮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수요일(1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목요일(17일)부터 토요일(19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인 20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면서 초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