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12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고 그칠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추석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귀경길에 큰 불편을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여 따가운 가을 햇볕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주말과 휴일(17~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