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는 현재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중이다.
[3보] 경기도는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로써 경기도 중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위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다.
[2보] 경기도는 11일 0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1보] 경기도는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보] 경기도는 10일 오후 8시를 기해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PM10)보다 인체에 해롭고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좋다.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센터’(바로 가기 클릭).
<서울 전역에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발령>
서울 전역에도 10일 오후 8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이날 오후 7시 기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87㎍/㎥을 기록하는 등 시간당 75㎍/㎥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돼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겼다.
인천시 남동구, 부형구, 연수구, 계양구, 남구 등 5개 자치구에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환경부는 내일(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가 심한 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손씻기, 세수하기 등으로 미세먼지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20℃) 유지하기, 공회전 줄이기를 실천하고, 불법 소각ㆍ배출 발견시 신고하기도 필요하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4가지 실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고, 운전할 때는 친환경 운전습관(공회전ㆍ과속ㆍ과적은 No) 지키기.
▲폐기물 배출을 줄여서 소각량을 줄이고 미세먼지 줄이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20℃) 유지, 낭비되는 대기 전력 줄이기.
▲불법 소각이나 배출 못본 체 말고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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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4가지 실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10분씩 하루 3번, 조리 후에는 30분 이상 환기 필수.
▲공기청정기나 환기시스템의 필터는 미리 점검하기.
▲외출 후에는 손씻기, 세수하가, 양치질로 미세먼지 제거하기.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격렬한 운동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