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상청은 8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중부권(수원, 화성, 오산, 과천, 군포, 안양, 의왕, 안산, 광명, 시흥, 부천)과 전북(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어제 오후부터 서해 5도, 충남 서부지역, 전북 4곳, 경기도 중부권 11곳에 발령됐던 ‘황사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3보] 기상청은 8일 오전 6시를 기해 인천(옹진군 제외), 충남 서부지역 6곳(서산, 태안, 예산, 홍성, 보령, 서천)에 발령했던 ‘황사 경보’를 해제했다.
[2보] 기상청은 7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중부권 11곳(수원, 화성, 오산, 과천, 군포, 안양, 의왕, 안산, 광명, 시흥, 부천), 인천(옹진군 제외)에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서해5도에 내려졌던 ‘황사 경보’는 해제했다.
[1보] 기상청은 7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전북(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속보]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서해 5도(백령도ㆍ대청도ㆍ소청도ㆍ연평도ㆍ우도)와 충남 서부지역 5곳(서산, 태안, 예산, 홍성, 보령, 서천)에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황사 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5월 중에 내륙에서 ‘황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08년 5월 30일(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이후 13년 만이며, 도서지역에서는 2011년 5월 2일(흑산도·홍도)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적이 있다.
기상청은 충남서부와 서해 5도에 황사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 제외)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이번 황사는 지난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는 국립환경과학원ㆍwww.nier.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에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