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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전역 ‘대설주의보’… 3일 오후 7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눈 예상
서울ㆍ경기권, 충청ㆍ경북 내륙 등 최대 10~15cm 
더부천 기사입력 2021-02-03 19: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983


입춘(立春) 폭설
3일 오후 7시 부천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는 경인국도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1.2.3 더부천ⓒ ↑사진 추가 업데이트

[종합]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눈 구름대가 경기만까지 접근함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서부에는 강한 눈이 내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눈 구름대가 시속 60km로 빠르게 동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4일 새벽(03시)까지 시간당 5cm 내외로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일 새벽(03시)까지 많은 눈(3~10cm)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한 바람이 지형과 부딪히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에는 최대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특히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교량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고, 터널의 입구와 출구, 경사진 도로 운행시 감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4일 새벽~아침 사이에 저기압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차량 운행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2보]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에는 강원도(강원중부산지, 평창평지, 횡성, 원주), 오후 11시에는 충청북도(영동, 옥천 제외), 4일 0시에는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 강원도(강원 남부산지, 정선 평지, 영월, 태백)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1보]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를 기해 세종, 충청남도(당진, 홍성, 서산, 예산, 청양,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양구평지, 홍천 평지, 인 제평지, 춘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에는 강원도 화천, 철원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속보] 입춘(立春)인 3일 오후 7시를 기해 수도권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에 경기도 8곳(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인천시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에는 경기도 23곳(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과 서울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밤(21~24시)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부로 눈이 확대돼 4일 새벽(00~06시)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제주도에도 4일 새벽(00~06시)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3일 저녁(18시)부터 4일 새벽(06시) 사이에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는 5~15cm, ▲서울, 경기권 서부, 충청권 북부, 경북 북동산지는 3~10cm, ▲충청권 남부, 전북, 전남 북동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내륙,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1~5cm,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은 1cm 내외이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눈은 3일 밤(21시)부터 4일 새벽(03시)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고, 특히 강한 바람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에는 최대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대기하층(1km 이하)의 기온 변화에 따라 강수 형태와 적설의 변동이 크고, 서울과 경기권 서부에도 지형에 따라 10cm 이상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터널 입.출구 간의 기상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에 맑아지겠고,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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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그치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4일 아침 최저기온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는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고, 5일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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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전국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 4일 오전 3시
입춘(立春)… 3일 저녁~ 4일 새벽, 중부지방 많은 눈
수도권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 28일 오후 1시
18일 오후 1시 수도권 등 대설주의보 해제- 큰 눈 내리지 않아
경기 남부ㆍ서을 동남권ㆍ인천 등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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