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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 화산’, 54년 만에 분화
용암 분출ㆍ폭발 임박설 제기 
더부천 기사입력 2017-11-28 13:4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780


54년 만에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치솟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 사진= 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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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이 지난 25일부터 54년 만에 분화하면서 용암 분출과 폭발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과 자카르타 포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궁 화산 분화로 인해 화산재가 항공기 이동 경로에 확산됐다는 이유로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까지 24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대형 활화산인 아궁 화산은 아궁화간은 1963년 대규모 폭발로 인해 약 1천6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후 50년 넘게 잠자던 아궁 화산은 지난 21일 분화한 데 이어 닷새 만인 지난 25일 오후부터 또다시 분화를 시작했다.

아궁 화간은 현재 분화구에서 약 3천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으며, 아직 용암이 흘러넘치지는 않았지만, 분화구 주변에선 끓어오른 용암이 튀어 오르는 모습이 간헐적으로 관찰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이사 발리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28일(현지시간) 거대한 화산재를 뿜어내는 가운데 정상 분화구가 붉게 물들어 있다. 사진= CNN 캡처


54년 만에 분화하면서 거대한 화산재가 치솟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 사진= CNN 캡처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이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The Jakarta Post) 캡처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이 54년 만에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The Jakarta Post) 캡처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이 분화하면서 짙은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The Jakarta Post) 캡처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아궁 화산(Mount Agungㆍ해발 3031m)이 분화하면서 짙은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 페이스북 데일리 인도네시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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