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미국·북미
중국
일본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국제기구

탑배너

2016년 노벨문학상에 밥 딜런… 미국 가수 겸 시인
 
더부천 기사입력 2016-10-13 20:1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072


사진= 노벨상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캡처

스웨덴 한림원은 13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가수 겸 시인 밥 딜런(Bob Dylanㆍ75)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대인 집안 출신인 딜런은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싱어송라이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노벨상 상금은 800만 크로나(약 11억원)이며, 시상식은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 AD |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유로 “for having created new poetic expressions within the great American song tradition(훌륭한 미국 음악 전통과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고 밝혔다.

문학 작가보다 뮤지션으로 더 유명한 인물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변이라고 하지만, 밥 딜런은 정치ㆍ사회ㆍ철학ㆍ문학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깊이 있는 가사로 ‘음유시인’으로 불려왔으며, 수년 전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돼 왔었다.

이번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문학의 또 다른 장르를 넓혔다는 의미와 문학의 다양성이란 측면으로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2017년 노벨문학상에 영국 일본계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선정
2015년 노벨문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2014년 노벨문학상, 프랑스 파트릭 모디아노
2013년 노벨문학상, 캐나다 소설가 엘리스 먼로
2012년 노벨문학상에 중국 소설가 모옌
댓글쓰기 로그인

지구촌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K리그2] 부천FC, 안산 원정 1-0 승리..
·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
· ‘경기형 과학고’ 부천·성남·시흥·..
· 민선8기 3년, 경기도는 ‘기회’를 정..
· 경기도, 용인 이동읍ㆍ남사읍에서 ‘..
· 경기도, 민-관 숙의 통해 ‘주민참여예..
·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컨설팅 지원..
· 경기도, 27일까지 ‘경계선 지능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