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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직박구리 새끼 3마리
부천 도심 한복판 공원 소나무 숲 
더부천 기사입력 2010-06-27 14:4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441


△직박구리 새끼 3마리가 소나무 가짓사이에 나란리 앉아 있다가 어미가 먹이를 물로 날아들자 날개짓을 펴며 반기려 하고 있다. 20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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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중2동 원미고등학교 부근 연꽃 다목적체육공원 소나무 숲에 직박구리 새끼 3마리가 어미가 부지런히 날라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며 사이좋게 앉아 있다.

직박구리는 참새목으로 몸길이는 27.5cm 정도이며,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텃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오른 뒤 날개를 몸 옆에 붙이고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날아갈 때에도 잘 울며 한마리가 울면 모여들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다.

잡목림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로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 곤충을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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