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천의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1년 중 서너번 볼까 말까 한 그림같은 풍경이 25일 낮부터 부천지역 하늘에 펼쳐지고 있다.

파란 하늘에 솜털같은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다.

이날 가시거리는 30km 안팎까지 길게 훤히 틔여 심곡동에서 원미산이 가장 가까이 느껴질 정도로 성큼 다가섰다.

몇번을 바라다 보아도 지겹지 않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부천의 하늘.

그 아래에선 6.2 지방선거 각급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성거운동원들이 정당별 색색의 유니폼을 입고 골목 골목을 누비며 표밭갈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맑은 날씨는 이번 주말(토요일)까지 이어지고 휴일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눈부신 부천의 하늘을 <더부천> 편집국이 있는 원미구 심곡동 골목길을 돌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