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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달맞이꽃
꽃말은 ‘기다림’·‘소원’·‘밤의 요정’·‘마법’·‘마력’ 
더부천 기사입력 2015-06-05 11:5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m.com 조회 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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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주택가 담장 너머로 노란 달맞이꽃이 활짝 피어 있다.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오므라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달맞이꽃은 ‘기다림’·‘소원’·‘밤의 요정’·‘마법’·‘마력’ 등의 꽃말을 갖고 있다. 2015.6.5

◇Tip- 달맞이꽃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 등지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키는 50∼90cm 정도 자란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자고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들며, 꽃잎에 실핏줄 같은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열이 높고 인후염이 있을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종자를 월견자(月見子)라고 하여 고지혈증에 사용한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과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돼 있으며, 감마리놀렌산은 피부와 생리 기능의 정상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란 달맞이꽃은 천연 염색으로 이용하는데, 율피(밤 속껍질)을 매염제로 이용하면 색이 쉽게 탈색되지 않으면서 항균력을 유지할 수 있어서 면으로 만든 속옷의 염색에 좋다고 한다.

달맞이 꽃차는 여름철 오전에 꽃이 피면 딴 뒤 쪄서 말린 뒤 꽃차로 만들어 기침이 날 때 마시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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