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베스트

자연ㆍ풍경
동ㆍ식물
눈(雪)
사진

탑배너

[포토] 노랗게 익어가는 모과
 
더부천 기사입력 2014-10-11 18:0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716

| AD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시월(10월)의 둘째주 토요일인 11일 오후 부천 중앙공원의 모과나무에 노랗게 익어가는 잘 생긴(?) 모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2014.10.11

◇Tip- 모과(木瓜) 장미과의 낙엽 교목으로, 예부터 ‘모과를 보면 3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는 울퉁불퉁 못생긴 모습을 보고 놀라고, 둘째는 시고 떫은 맛에 놀라고, 셋째는 그윽한 향기에 놀란다고 한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볼품없게 생긴 모과이지만 가을이 되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과 더불어 늦가을에는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로 인해 방이나 차안에 두면 천연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모과에는 사포닌(saponin),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타닌(tannin)이 함유돼 있고, 씨앗에는 아미그달린(amyg dalin)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동의보감’에 “상한 음식물로 인해 구토와 설사를 하며 근육에 쥐가 나서 그치지 않는 것을 다스리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가래를 없애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증상을 낫게 한다”고 전한다고 한다.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댓글쓰기 로그인

포토 베스트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
·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 ‘경기형 과학고’ 부천·성남·시흥·..
· 부천시, 자원순환 체험부스 ‘짱짱 자..
· 부천시, 복사초등학교서 ‘찾아가는 인..
· 부천시,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
· 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집중단속..
·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모두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