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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란 꽃잎 피운 쇠비름꽃
꽃말은 ‘불로장수’ 
더부천 기사입력 2014-08-03 14:0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0129


손톱보다 작은 노란 꽃잎을 가진 쇠비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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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쇠비름꽃이 피었다.

쇠비름은 1만6천년 전 구석기시대에 존재했던 그리스의 어느 동굴에서 쇠비름씨가 발견됐을 정도로, 인류가 일찍부터 식용했던 식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돼지풀이라고도 부르는 쇠비름은 그냥 먹으면 토끼와 돼지도 먹지 않을 정도로 맛이 없지만, 생명력이 매우 강해 식물의 영양제로도 사용되며 쇠비름을 꾸준히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일명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손톱보다 작게 노란 꽃잎을 피우는 쇠비름꽃의 꽃말도 ‘불로장수(不老長壽)’이다.

쇠비름을 천연 영양재로 사용하려면 쇠비름을 모아서 흑설탕에다 똑같은 중량으로 담은 뒤 가급적이면 자주 뒤집어야만 곰팡이가 피지 않고 쇠비름 줄기를 잘 절일 수 있다고 한다.

쇠비름은 오래 숙성시킬수록 쇠비름의 정액을 뽑아 맛있고 영양 많은 효소를 만들 수 있고 기력이 떨어질 때 물에 타서 마시면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쇠비름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데도 효험이 있고, 다섯가지 색깔을 갖고 있어 그 안에 오행이 모두 담겼다는 뜻에서 ‘오행초(五行草)’라고도 불린다.
붉은 줄기는 화(火), 까만 열매는 수(水), 초록색 잎은 목(木), 흰 뿌리는 금(金), 노란 꽃은 토(土)를 가리키며, 음양오행에서 말하는 다섯가지 기를 모두 품은 잡초가 바로 쇠비름으로, 오메가3라는 필수 지방산이 많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로 불리는 쇠비름은 뇌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쉽게 지치는 당뇨병 환자에게 미네랄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고 혈당치는 떨어뜨리면서도 몸의 기운을 빼지 않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는 즙을 내어 먹거나 말린 것을 우려서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본다고 하며, 쇠비름을 끓인 물에 발을 담그면 습진이나 무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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