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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고향에서 만난 장수풍뎅이
 
더부천 기사입력 2014-08-02 10:02 l 조회 6008


위풍당당한 수컷 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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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름 휴가차 찾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향 마을에서 1일 밤 뒤로 넘어져 발버둥을 치는 아주 큼지막한 수컷 장수풍뎅이를 만났다. 2014.8.2

장수풍뎅이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풍뎅이 중에 가장 몸집이 크다.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 있고 가슴 등판에도 뿔이 있는데 장수풍뎅이의 생김새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이다.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래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 먹는다.

몸 전체 모양은 약간 길쭉한 타원형이고 색깔은 검정색 또는 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수컷만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다. 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나무를 잘 타고 오르고, 자신의 몸무게에 50배가 넘는 물건도 거뜬히 들어 올리거나 끌 수 있다고 한다.

장수풍뎅이는 최근에는 학습용이나 애완용 곤충으로 인기가 있고, 유충(굼벵이)은 숙취 해소나 간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길러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풍뎅이는 다음날 아침(2일) 기력으로 회복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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