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심 한복판에 ‘제비 가족’… 4년째 찾아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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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9-06-14 09:5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8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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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천 도심 한복판인 원미구 심곡1동 한 주택가에 둥지를 턴 제비는 4년째 이곳에 둥지를 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더구나 바로 앞은 1차선 일방 통행길이지만 차량과 사람들의 발길이 빈번하지만 비교적 조용한 편인데다, 천적인 참새와 집비둘기의 습격에도 새끼 제비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각이 진 벽면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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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비집에는 어제 저녁 보았던 다섯마리 새끼 제비 중이 2마리의 새끼만 둥지에 남아 있었다. 제비집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으나 어미 제비와 새끼 제비 3마리는 볼 수 없었다. 아마도 새끼 3마리는 어느새 날개짓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커서 어미 제비와 함께 나들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
◆제비- 귀소성 강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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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참새목 제비과의 여름철새로, 몸통 위 양 날개부분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이마와 목은 어두운 붉은 갈색, 배 부분은 크림색을 띤 흰색 깃털이다. 오늘날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도심지에서는 좀처럼 볼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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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은 ‘제비의 노래’란 시에서 제비를 이렇게 보았다. |
박목월 시인은 ‘흥부와 제비’라는 시에서 재미있게 노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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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을 ‘제비’를 이렇게 노래했다. |
이생진 시인은 ‘제비’를 보며 마라도를 노래한 ‘제비 - 마라도 37’이란 시에서 |
정호승 시인이 노래한 ‘제비’는 이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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