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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고구마꽃… 부천서 ‘활짝’
원미2동 석왕사 입구 주택가 화단에 피어
꽃말은 ‘행운’…예부터 길조(吉兆)의 상징
 
더부천 기사입력 2012-09-29 12:04 l 강영백 기자 storm@tebucheon.com 조회 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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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하고 청명한 날씨를 보인 9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한가위 연휴 첫날인 29일 낮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석왕사 입구 주택가 화단에 ‘100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고구마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게 하고 있다.

고구마꽃은 그만큼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으로, 꽃말도 ‘행운’으로 좋은 징조가 있을 길조(吉兆)로 여기지고 있다.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고구마꽃을 보는 The부천 독자여러분 모두 행운이 있으시길 기원해 본다. 2012.9.29

“100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행운의 고구마꽃, 감상하세요”

춘원 이광수가 자신의 회고록에서 ‘고구마꽃은 100년에 한번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했을 정도로 고구마꽃은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피울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좀처럼 쉽게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옛부터 고구마꽃을 보면 좋은 징조가 있을 길조로 여겨질 정도로 보기 드문 꽃중에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로 일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개화되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라고 한다.

고구마꽃은 하트 모양의 잎사귀 사이로 하얀 꽃잎 바탕에 연봉홍색이 가미된 것이 특징으로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어서 마치 나팔꽃과 비슷하고, 무궁화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고구마꽃은 1945년 일제 강점기로부터 독립하던 해와 1953년 6.25 전쟁 휴전 직전에 피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길조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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