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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참나리꽃
꽃말은 '깨끗한 마음' '순결' 
더부천 기사입력 2012-07-20 09:2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251


△산과 들은 물론 도심 주택가 담장이나 공터 등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참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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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영어권에서는 타이거 릴리(Tiger Lily)라고 부른다. 꽃잎이 호랑이 무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같다. 나리라고도 부른다.

산과 들 어디에나 잘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줄기는 1∼2m 정도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 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주택가 담장에 참나리꽃이 수북히 피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꽃말은 ‘깨끗한 마음’, ‘순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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