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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에 살포시 앉은 멋쟁이나비
 
더부천 기사입력 2011-10-08 10:1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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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하기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0월의 둘째주 주말인 8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한 주택가 화단에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작은 멋쟁이 나비’가 날아와 꿀을 빨고 있다. 2011.10.8

‘작은 멋쟁이 나비’는 우주에 갔다온 나비로도 유명하다.

미국국립 우주생물의학연구소((NSBRI)에서 지난 2009년 11월 우주 왕복선 애틀랜티스호에 ‘작은 멋쟁이 나비’의 성충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실어 보낸 뒤 11월24일 번데기를 형성해 30일 나비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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