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코에’는 마다가스카르섬이 원산지인 다육식물(多肉植物,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돌나물과 칼랑코에속에 속하며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꽃이 피면 한 달 이상 감상할 수 있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꽃 색깔도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하다.
꽃시장에서 연중 판매되는데 봄철에 가장 유통량이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칼랑코에’는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만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은 분화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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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옐로우틴’ 품종은 꽃 색이 태양을 닮은 느낌의 노란색이고, 꽃잎이 풍성하며 꽃의 크기가 큰 계통으로 다화성이라는 장점이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국내 보급은 종자업 등 일부 자격을 갖춘 단체나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되며 대량 생산 후에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신품종을 개발해 왔으며, 분홍색 홑꽃 ‘핑크원’, 주홍색 홑꽃 ‘러블리썬셋’, 꽃 색이 진하고 선명한 적색을 가진 ‘레드원’ 등 12품종을 현재까지 농가에 보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