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베스트

자연ㆍ풍경
동ㆍ식물
눈(雪)
사진

탑배너

예쁜 별모양 '돌나물꽃'
 
더부천 기사입력 2011-05-21 11:1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142


△돌나물꽃. 꽃날은 '근면'이다.

| AD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立夏)’(5월6일)에 이어 여름의 두번째 절기로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이자 ‘부부의 날’로 5월의 세번째 주말인 21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한 주택가 공터에 예쁜 별모양의 노란 돌나물꽃이 피어 있다. 2011.5.12

돌나물은 돌나물과의 여러살해살이풀로 원산지가 우리나라로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토종 식물이다. 산기슭 돌틈 사이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자라고 높이 15cm 정도이고 줄기는 아랫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땅으로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3개씩 돌려난다.
특히 줄기와 잎은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이어서 어릴 적에는 들녘에 수북히 돋아나는 돌나물을 뜯어서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즐겨 먹은 기억이 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애용됐고 고추장을 듬뿍 넣어 쓱싹 쓱싹 비벼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시큼하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게 하는 참 고마운 식물이다.

어릴 적에는 돌나물이 반찬거리로 인기가 많아서 반찬거리로 뜯기에 바빠서 노란색 예쁜 꽃잎을 보기 드물었다.

돌나물꽃은 5월과 6월 사이에 노란색으로 피며 작지만 뾰쪽한 꽃잎이 예쁜 별모양을 하고 있어 강렬하다는 느낌을 주며 눈길을 끈다. 꽃말은 근면이다.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나팔꽃으로 착각하기 쉬운 ‘애기메꽃’
순백의 꽃무더기 장관…‘쉬땅나무’
부천 30℃… 뙤약볕에 익는 버찌(체리)
활짝 핀 '달맞이꽃'… 꿀 따는 일벌
초여름 날씨… 장미가 눈부신 주말
댓글쓰기 로그인

포토 베스트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 개원 1주년…..
· 제2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
· ‘경기형 과학고’ 부천·성남·시흥·..
· 경기도, 39조 2천826억 원 규모 제1회..
· 경기도, 7월 1일자 실국장·부단체장 ..
· 임테희 경기교육감 “화성반월초 옆 열..
· 수도권 국·공유지 복합개발 협력 본격..
· 김광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까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