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복지정책과 지역통합돌봄정책팀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대상’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머니투데이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정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시(市) 부문 최우수 지자체 5곳에 포함됐다.
시는 대상자 발굴 확대 노력과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지원해 주민들이 돌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성과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부천만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D |
한편, 부천시는 2019년부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광역동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합돌봄 모형은 주거, 돌봄, 보건, 서비스 연계 등 4대 핵심분야와 도시재생, IoT(사물인터넷), 사회적경제, 도시농업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다양하게 연계했다.
또한 ‘작은 보건소’인 100세 건강실과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10개 광역동과 1대1 매칭을 통해 민간 인프라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ㆍ장애인ㆍ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상담 창구를 다양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