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천중동아파트 초등학생은 현재 단지 옆 중흥초등학교로 배정돼 통학하고 있으나, 중학교 배정에 있어 단지 옆의 근거리인 중흥중학교가 아닌 원거리인 부흥중학교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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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거주지를 기준으로 상대적 근거리 배정 원칙에 배정구역을 정하는 것과는 달리, 학생들의 먼거리 통학으로 인해 교통 안전 및 학생들의 불편 등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래미안 부천중동 입주민 관계자는 “2015년 입주할 때부터 중흥중학교에 배정되는 줄 알고 신규 입주 때부터 부천교육지원청에 중흥중학교 입학 가능 부를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4년이 지나도록 해결이 안된다”며 ”상대적 근거리 배정 원칙에 의거해 기존 부흥중학교 배정에서 중흥중학교 배정으로 적법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학생들의 교통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대한 근거리의 배정이 이루어져 통학 여건 개선 및 학부모의 불안과 학생의 통학 부담이 완화돼야 한다“면서 ”관계기관인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법의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