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삼희 국회의원)는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인 1월1일 소사구 관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영하 11도를 기록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 ‘눈치우기 자원봉사’에는 ‘소사댁’을 자처하며 지역구를 세밀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김상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선재 시의원 등 민주당 당원 30여명이 참여했다.

6시간 동안 소사본1동을 시작으로 한울빛도서관 앞길과 소사본3동 청구아파트, 두산ㆍ삼성아파트 주변 도로 등 소사로 주변 3Km 도로에 쌓여 얼어붙은 잔설(殘雪)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희 의원은 “당초 성주산에서 당원들과 새해맞이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새해에는 소사구민들의 삶속으로 더욱 가깝게 찾아가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미에서 눈치우기 자원봉사로 새해맞이 첫 행사를 치렀다”며 “새해에도 민주당 소속 김만수 시장과 도ㆍ시의원들이 긴밀히 협조해 늘 웃음꽃이 피어나는 복사골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선재 시의원은 “눈이 얼어붙어 주민들이 다니기가 매우 불편해 새해 첫날 눈치우기 봉사를 잘 한 것같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께 기쁨을 주는 민주당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32)612-0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