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 |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19개 전통시장 중 유일하게 부천 자유시장이 도시가스 보급 미설치로 상인들의 불편함과 건물의 노후화로 화재와 같은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 자유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부천 자유시장의 경우 점포수가 315개로 부천 전통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화재취약지구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예산 문제 및 어려움이 있어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정선 도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비용 절감 및 화재취약지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스회사와의 협상을 통해서 빠른 시일 내 도시가스 보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하 매립형의 경우는 상인들의 영업에 몇 달간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시장 현대화 시설인 지상의 비와 햇빛가리개(아케이드) 벽에 가스관을 매달아 설치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도의회에서도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