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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8대 부천시의회 28석 중 20석 차지… 여성 시의원 13명 ‘여풍(女風)’ 예고
더불어민주당 1-가번 10명ㆍ1-나번 8명 당선돼
자유한국당 지역구 7석ㆍ비례대표 1석 체면치레
바른미래당 단 1석도 얻지 못하고 ‘0석’ 참패
3선 3명ㆍ재선 5명ㆍ초선 20명으로 구성돼
더불어민주당 ‘단독 드리볼’… 수위 조절 필요  
더부천 기사입력 2018-06-14 01:0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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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오는 7월 출범하는 제8대 부천시의회 28석(지역구 25석ㆍ비례대표 3석) 가운데 지역구 18석(원미갑 4명ㆍ원미을 6명ㆍ소사 4명ㆍ오정 4명), 비례대표 2석 등 20석을 차지해 과반 의석(15석)을 훨씬 넘긴 절대 다수당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에서 1-가번을 받은 10명의 후보가 모두 1위로 당선됐고, 1-나번을 받고 출마한 9명 후보 중 부천시 사선거구(정준용 후보)를 제외한 8명의 후보가 당선돼 이른바 ‘나벤저스’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2명을 선출하는 부천시의원 선거 5개 선거구에 2번으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중 2명(사선거구 김환석ㆍ아선거구 윤병권)을 제외한 3명(나선거구 안효식ㆍ라선거구 방춘하ㆍ마선거구 김승동)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자유한국당은 2명을 선출하는 2개 선거구(사ㆍ아선거구)와 3명은 선출하는 5개 선거구(가ㆍ다ㆍ바ㆍ자ㆍ차선거구)에서 1명씩 당선돼 지역구 7석(원미갑 1명ㆍ원미을 1명ㆍ소사 3명ㆍ오정 2명)과 비례대표 1석 등 8석을 차지해 제1야당으로써 겨우 체면(體面)치레를 하는데 만족해야 했고, 바른미래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채 참패를 당했다.

특히 제8대 부천시의회는 여성 시의원이 지역구 10명(3선 김동희, 박명혜ㆍ곽내경ㆍ홍진아ㆍ양정숙ㆍ임은분ㆍ박찬희ㆍ이소영ㆍ권유경ㆍ구점자), 비례대표 3명(송혜숙ㆍ박순희ㆍ남미경) 등 모두 13명으로, 3선의 김동희 의원을 제외한 12명이 초선으로 입성해 역대 지방선거 사상 가장 많은 여성 시의원이 활동하게 돼 거센 ‘여풍(女風)’을 예고했다.

제8대 부천시의회는 3선 3명(김동희ㆍ강병일ㆍ이동현), 재선 5명(정재현ㆍ박병권ㆍ최성운ㆍ이상열ㆍ윤병권)이고, 나머지 20명은 모두 초선이다.

한편,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의 정당별 득표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8.2%(22만3천582표)로 압도했고, 자유한국당은 22.0%(8만4천75표)로 제1야당의 체면을 유지했으며, 정의당이 11.5%(4만4천81표)를 얻어 8.3%(3만1천874표)의 바른미래당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한 시의원을 끌어들이는 등 ‘박힌 돌’ 보다는 ‘굴러온 돌’에 공을 들이면서 이른바 ‘안철수 바람’이 전혀 감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기점으로 이른바 ‘안풍(安風)’이 불어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의존도가 너무 큰 데다, 지난해 5월 대선 득표7율에서 부천지역의 약진(정당 득표율 2위)을 염두해 두고 허약한 조직력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장 후보 공천에 진통을 겪은 자유한국당 보다는 내심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라느 섣부른 예단과 지역위원장 1인 위주의 지역위원회 독단적 운영이 당원들의 물밑 불만으로 쌓여 있는 마당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해 지역정가에서는 더욱 싸늘한 시선이 꽂힐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부천시의원 7석(지역구 6곳, 비례대표 1석)을 겨우 건지면서 체면 유지는 했지만, 부천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원미갑과 원미을 vs 소사와 오정 등 두쪽으로 갈라진 4개 당원위원장 간 불협화음에 따른 ‘따로 국밥’ 행보로 인한 초라한 성적표가 명명백백 나온 만큼 하루속히 4개 당협의 갈등을 봉합하고 구태(舊態)에서 벗어나는 교통정리가 급선무라는 점과 그나마 ‘샤이(shy) 보수층’의 탄탄한 밑바닥 조직력은 복원 가능하고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지방선거에서 건져올린 수확인 셈이다.

반면에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그 이상의 대승(大勝)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민선 7기 부천시정 및 제8대 부천시의회 운영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단독 드리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수위 조절 여부가 향후 지역 민심 향배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각 후보가 제시하는 공약과 정책 보다는 여야 후보의 소속 정당을 바라보는 ‘정당 쏠림 현상’이 후보의 당락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속 정당이 국민만 바라보고 좋은 정책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세지가 확연히 달라진 선거환경과 함께 이번 6.13 지방선거에 담겨 있다.


▲6.13 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선거 10개 선거구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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