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후보 17명 중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부산시장, 경남지사 등 11명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등 2곳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지사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재정 후보가 40.4%로 당선이 예측됐고, 임해규 후보는 23.8%로 2위로 예측된 가운데 12곳에서 출마한 현직 교육감 중 11명이 예상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 광주, 대전, 경북 등 4개 시도 교육감 선거는 경합으로 예측됐다.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로 당선이 예측됐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21.2%로 2위로 예측됐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로 당선이 예측됐고, 지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33.6%로 2위로 예측됐다.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59.3%로 당선이 예측됐고, 자유한국당 유종복 후보가 34.4%로 2위로 예측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2곳은 더불어민주당이 10곳, 자유한국당이 1곳, 경합 1곳(충북 제천시·단양군)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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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많은 후보들이 당선권에서 밀려났지만 2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매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KBS, MBC, SBS가 공동 의뢰해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가 전국 17개 시도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약 17만여명(추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의 신뢰수준에서 시도별 오차한계는 최소 ±1.4% 포인트에서 최대 ±2.5%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