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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시장실, 1층으로 옮기겠다”
‘부천미래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시민주권 시대ㆍ피플웨어 시대 열겠다” 
더부천 기사입력 2018-05-03 21:3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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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후보로 나서는 이승호 예비후보는 3일 “부천시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겨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일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밝혔다.

‘바꾸자, 부천! 가자,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승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길주로 394(춘의동) 호성빌딩 5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부천미래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36개 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살아 움직이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해 불통과 일방통행식 시정을 개선해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승호 후보는 또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등 36개소의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와 원도심ㆍ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사람 살 만한 도시인 ‘피플웨어 시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후보는 또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범죄환경을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미세먼지 보호 대책 마련과 주차난 해결, 연령대별 일자리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용한 부지에 4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해 미래산업을 유치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들을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승호 예비후보는 “불통에서 소통으로, 갈등에서 화합으로, 그리고 유약한 리더십에서 강한 리더십으로 부천을 바꾸고, 사람이 살만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도시,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천미래캠프’ 개소식에는 원정은 부천시의원 사회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손학규 6.13지방선거 중앙선대위원장 및 서울시장선대위원장, 정병국(여주시 양평군)ㆍ김관영(전북 군산)ㆍ유의동(평택을)ㆍ이찬열(수원갑)ㆍ이언주(광명을)ㆍ이동섭 국회의원, 문병호 전 의원(부평갑) 등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또 김일수 선거대책위원장의 격려사, 선거대책위원 위촉장 수여,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하는 부천지역 각급 선거 예비후보들의 공명선거 실천다짐 선언문 낭독, 필승을 격려하기 위한 운동화 전달 등이 있었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53)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물색中), 바른미래당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 등 4자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승호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인사말 전문(全文).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저 이승호는 부천에서 죽을 각오하고 시장에 출마했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적은 가운데 당과 당원을 위해 죽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한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여척의 왜군을 맞이할 때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라고 명량해전 현장울돌목에서 외쳤던 심정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출마를 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부천은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역적폐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부천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장과 거수기역할을 하도록 시의회를 장악하여 왔습니다.
고인 물은 썩고, 절대 권력은 망하듯이, 시민들이 기대했던 화합과 소통은 사라지고, 절대 권력으로 불통과 오만, 소수 특권층을 위한 시정으로 부천이 썩어가고 있습니다.제가 출마선언을 하고 인사를 하기 위해 부천시장에 들렀습니다.
시청 청사 입구에 ‘창의혁신도시 부천,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10층부터 직원들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하며 내려오다 보니 시장과 부시장 총무국장 집무실이 있는 5층에 다다라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멈춰 서지 않고, 문 앞에는 청원경찰 두 분이 출입자 신분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시장 집무실이 위치한 5층은 제가 군 생활할 때 지휘관 실보다 더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마치 과거 안기부시절 안가와 같이 어두컴컴한 밀실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어떻게 창의혁신도시 부천, 시민이 시장이라고 하는 부천 시장 집무실인가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여러분!
이제 부천을 바꿔야합니다. ‘바꾸자, 부천! 가자,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제가 시장이 되어 바꾸겠습니다.
첫 번째 부천 시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겨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일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바꾸겠습니다.
36개 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살아 움직이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래서 불통과 일방통행식 시정을 개선하여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부천미래비전위원회’를 만들어 부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금까지 관주도의 일방적 부천 발전계획이 아닌 시민주도의 부천발전계획을 만들어 부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천의 사업을 결정할 때마다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부천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부천시정을 열어 ‘협치와 거버넌스의 모델’이 되는 부천시로 바꾸겠습니다.
둘째, 부천시는 그간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3천 200여억 원 어치 땅을 팔아 고층빌딩을 짓고, 이제 문화예술예관을 짓겠다고 도로까지 팔아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는 아랑곳하지 않는 부천시장을 토목시장, 개발시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등 36개소의 재개발사업을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개발도 필요합니다. 신앙촌 쪽방과 원도심 낡은 주택에 살며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께 개발을 통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발에도 미래와 환경, 안전 등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부천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프트웨어적인 정책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 경제, 일자리, 아동과 노인복지, 환경 등 개선하고 발전시켜야할 소프웨어적 부분이 많음에도 하드웨어적 개발에 치중하다 보니 부천이 온통 공사판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와 원도심,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사람 살 만한 도시 부천으로 ‘피플웨어 시대’로 바꾸겠습니다.
소수 특권층만이 문화특별시를 누리는 도시가 아니라, 힘없는 소수 약자도 행복한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살만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부천으로 바꾸겠습니다.
셋째, 부천은 범죄도시, 미세먼지 1위 도시, 교통과 주차지옥 도시, 베드타운 부천의 오명을 벗겨서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부천은 인구밀도가 평방 키로미터 당 16,400여명으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지역입니다.
분지 지역의 지세 특성상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이 살다보니 범죄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범죄환경을 없애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난개발로 바람 길이 막혀 먼지가 분산되지 않아 수도권에서 부천은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큰 도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우선 부천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경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겠습니다.
학교와 경로당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부천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우선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부천은 경인국도와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도심의 중심도로를 이용하여 서울과 인천, 수도권 주요도시를 오가는 패싱 차량들로 인해 교통은 전국에서 가장 나쁜 상황입니다.
30여만 대의 차량 주차난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또한 부천 시정에 있어서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원도심 담벼락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주민 간 친밀도를 높이는 등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하나 둘 찾아가겠습니다. 단기적이고 임시방편이 아닌 부천의 미래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겠습니다.
부천의 또 하나 문제는 서울과 인천에 끼인 도시, 소위 베드타운이라고 합니다. 부천에는 일자리가 없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우선적으로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어 부천시의 일자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청년, 중년, 노년의 연령대별로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 것입니다.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과 벤처 창업캠퍼스를 조성하고 지원해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부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부천 장기발전계획, 예산서, 등 많은 문서를 확인했는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우선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용한 부지에 4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미래 산업을 유치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서울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유리한 점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기지를 만들어 부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들을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서 사고와 재난예방 시스템을 만들고, 교통 흐름은 물론 주차 공간 정보까지 담는 교통 센서를 부천시 전역에 설치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측정 장치도 더 많이 설치해 실시간 빅데이터를 구축하겠습니다.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를 포함한 교통과 환경, 범죄, 재난예방 등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부천에 살고 있는 시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 시민여러분!
저는 불통에서 소통으로 갈등에서 화합으로, 그리고 유약한 리더십에서 강한 리더십으로 부천을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만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도시, 떠난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승호가 바꾸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5월 3일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후보자 이승호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와 이승호 부천시장 예비후보.


이승호 바른미래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하얀 점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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