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선에서 두 후보는 2개 대표 경력으로 ▲정덕천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ㆍ전 부천시 고문변호사 ▲조용익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위원ㆍ전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회장을 각각 내세웠다.
두 후보의 2차 경선(28~29일)을 통한 후보 확정은 6인 경선 만큼 치열하지 않은 채 되레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어 주목되는 가운데 2차 경선은 권리당원의 ARS투표 참여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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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시장 2차 경선 장덕천 vs 조요익 후보 주요 경력
●장덕천 예비후보= ‘내 곁의 시장, 시민의 든든한 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965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3대에 걸쳐 40년 넘게 부천에 살면서 부천남초, 부천중, 중경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5기)에 합격했다.
2016년 부천 원미을에서 4.13 총선(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 도전장을 내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부천시 법률고문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구조위원,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국정교과서 저지TF 위원,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인권특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위원, 부천 더불어포럼 상임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원, 경기도 법률고문 변호사,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이사,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자문위원, 부천시 체육회 부회장 및 고문변호사, 부천노총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용익 예비후보= ‘사람 중심의 시민정치 부천’이란 슬로건을 최근 ‘부천의 큰 인물, 부천을 크게 바꾸겠습니다’‘로 바꿨다.
1966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1995년 부천에서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해 법무법인 정동 대표변호사에 이어 현재는 법무법인 카이로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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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10.26 부천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분당된 민주당으로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민주당 부천원미갑 지역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장 및 윤리위원, 2008년 18대 총선 부천 원미갑 통합민주당 예비후보, 2012년 19대 총선 부천 원미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부천경제실천연합·부천가정법률상담소 자문변호사, 부천상공회의소 법률상담위원,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조정위원, 부천시의회 고문변호사, 부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인재영입위원ㆍ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경제분과 공동위원장ㆍ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위원ㆍ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ㆍ중앙당 정당발전위원회 집행위원장ㆍ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ㆍ가짜뉴스 법률대책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