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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득수 경기도의원, 민주당 부천시장 출마 선언… “부친시민 행복특별시 만들겠다”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현실 다룬 경험 풍부
더 많은 예산 시민생활과 직ㆍ간접적 연결되는 곳에 쓰이도록 해야”
일자리경제본부ㆍ부천 미래행복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 핵심공약 제시 
더부천 기사입력 2018-04-02 13:0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488

나득수(56)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 제3선거구)이 2일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나득수 도의원은 이날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나득수 도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천’, ‘부천시민 행복특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기보다 의지만 있으면 당장 실현 가능한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씩 해내겠다”며 일자리경제본부ㆍ부천 미래행복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 14개 핵심 공약 제시했다.

나득수 도의원은 “거창하고 위대한 약속을 내세우고 업적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느껴지는 부천시정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행복한 부천시정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나득수 도의원은 “어느 다른 시장 예비후보들 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현실을 다루어 본 경험이 풍부하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해 부천시 연간 예산은 1조 5천억원으로, 이 예산을 잘 설계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이거나 없애고 더 많은 예산이 시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며 20년 가까이 세무사로서 실물경제를 다룬 경험을 내세웠다.

나득수 도의원은 “세금이 민주주의이고, 세금의 부과를 정의롭고 공평하게 하고 예산 집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실물 경제에 직접 참여하고 예산과 재정을 전문적으로 다루어 온 자신이 시민 여러분의 세금이 올바로 부과되고 쓰이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득수 도의원은 “부천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부천시의 앞길에 놓여있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득수 도의원은 “현재 부천시장 예비후보들 모두가 훌륭하고, 당내 경선과정을 거쳐 한 사람이 부천시장 후보가 되는데, 모든 후보들이 원팀(One Team)이 돼 께 지지하고 성원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선거 이후에도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득수 도의원은 ‘부천시민 행복특별시’ 주요 정책으로는 ▲일자리경제본부 설치 ▲신흥ㆍ중동ㆍ무지개고가차도 철거 ▲경인국도와 길주로 버스중앙차로 설치 ▲부천 미래 행복 공론화위원회 설치(6개월간 활동하며 대장동 벌판 활용 방안 마련) ▲문화와 하이테크 융합경제 ▲주거복지 행복도시 ▲원도심 활력 행복도시 ▲좁은 땅 넓게 쓰는 행복도시 ▲인권 행복도시(부천시 인권기본조례 제정 부천시 인권위원회 설치, 부천시 옴부즈만에 상응하는 인권보호관 제도 신설) ▲어르신 행복도시(노인복지관 명칭을 어르신 복지관으로 변경) ▲여성 행복도시 ▲교육 행복도시 ▲행복한 공동체 도시 촉진 ▲시민부자 프로젝트(전 시민 대상 수입의 지출관리와 채무관리 등 교육 실시) 등을 제시했다.

‘부드러운 직선- 착한 정치ㆍ듣는 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나득수 도의원은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해 부천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8년째 기초ㆍ광역의회에서 경험을 쌓은 솔직담백한 지방의원이다.

1962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서석고와 전남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천세무서 조세 불복 청구심의위원, 부천지역 세무사회 간사, (사)한국고용복지센터 간사,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부천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 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부천원미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부천지역 세무사회 간사,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자문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교육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국가재정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나득수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전문자격사 분과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미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2지역(부천) 부총재, 서정대학교 경영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나득수 경기도의원, 부천시장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全文).

-부천시민 행복특별시 선포-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새봄이 활짝 꽃피는 4월의 첫 월요일, 저는 오늘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부천시, 행복한 부천시민 시대를 열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금년 말이면 우리나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주도하면서 전쟁일보직전의 위기로 치닫던 한반도를 세계적인 평화정착의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국내외적인 환경변화가 시민들의 삶 속에 체감되는 구체적인 실물로 만들어 내야 할 때입니다.

바로 오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게 되면 우리들의 삶 속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 나득수는 바로 이같은 과업을 이루기 위해 여기 계신 시민여러분과 언론인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거창하고 위대한 약속을 내세우고 업적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느껴지는 부천시정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부천시정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기보다 의지만 있으면 당장 실현 가능한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씩 해내겠습니다.

저는 20년 가까이 세무사로서 실물경제를 다루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세무회계 등 생활경제의 실용적인 과목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뿐 아니라 부천시의원 4년, 경기도의원 4년을 모두 부천시와 경기도의 재정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에서 일하며 지방행정의 요체인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어느 다른 시장 예비후보들 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현실을 다루어 본 경험이 풍부하다고 자부합니다.

지난해 부천시 연간 예산은 1조 5천억원 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천문학적인 예산을 집행하는 자리가 부천시장입니다. 이 예산을 잘 설계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이거나 없애고 더 많은 예산이 시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합니다.

세금이 민주주의입니다. 세금의 부과를 정의롭고 공평하게 하고 예산집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입니다.

실물 경제에 직접 참여하고 예산과 재정을 전문적으로 다루어 온 저 나득수가 시민 여러분의 세금이 올바로 부과되고 쓰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아침 현충탑 참배를 하고 왔습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일제 식민지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키기에 피땀 흘린 선열들의 희생, 또한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수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거룩한 넋을 떠올렸습니다.

오늘 그 자리에서 저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사회 전반적인 활동,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갖고 부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 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새로운 부천시장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당연히 부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촛불시민들의 염원아래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되살리고 평화와 공존공영의 한반도 평화체제를 완성하여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확고히 뿌리내리는 일을 지방 곳곳에서 힘있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이에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고 부천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부천시장이 되기로 다시 한번 결심합니다.

존경하는 부천 시민 여러분

우리 앞에는 희망과 도전이 함께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 날로 높아져가는 보호무역 장벽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있는가 하면, 한반도 주변에 부는 따뜻한 평화의 기운과 촛불혁명을 이룬 대한민국 시민들의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요인을 소홀히 하지 않고 충분히 대비하면서도 희망과 기회를 주는 요인에 주목하여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저력의 역사가 있습니다.

저는 부천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부천시의 앞길에 놓여있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부천시장 예비후보인 9명의 후보들 모두가 훌륭하신 분입니다.

당내 경선과정을 거쳐 한 사람이 부천시장 후보가 되는데 모든 후보들이 원팀(One Team)이 되어 함께 지지하고 성원하여 부천시장을 만들어 내고 선거 이후에도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로 이것을 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천’, ‘부천시민 행복특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일

부드러운 직선
부천시민 행복특별시장 출마예정자 경기도의원 나득수
..............................................................................
◐ 더불어민주당 ‘포스트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9명 당내 경선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및 면접심사로 사전 컷오프


6.13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김만수(54) 부천시장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 부천시 내부통신망을 통해 3선 불출마를 선언(▶관련기사 클릭), 이후 같은당 소속 9명이 ‘포스트 김만수’를 놓고 부천시장 후보군을 형성해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도전 후보군은 광역 및 기초의원 선수(選數) 순으로 4월 2일 현재 ▲4선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5선거구(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 재선 류재구(64) 전 도의원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6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재선 김종석(52) 전 도의원(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4선거구(중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재선 서진웅(53) 도의원 ▲부천시의원을 지내고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당선된 나득수(56) 전 도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사선거구(소사본동·소사본3동) 4선 한선재(59)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나선거구(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 3선 김문호(53) 시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가선거구(원미1동·역곡1동·역곡2동·춘의동·도당동) 3선 강동구(46) 시의원(현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다.

또 ▲민주당 부천원미갑 지역위원장을 지낸 조용익(52) 변호사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 경선에 도전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장덕천(53) 변호사가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으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 후보군 가운데 부천 오정지역에서만 유일하게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가운데, 이들 후보군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지지 모임 결성, 출판기념회 개최(2월 9일 김문호 부천시의원 <모든 게 사람이다>, 2월 10일 서진웅 경기도의원 <밥 짓는 남자 서진웅>, 3월 6일 류재구 경기도의원 <새벽을 여는 신호등, 현장에서 답을 얻다>, 3월 7일 한선재 부천시의원 <한선재의 부천설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3월 9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시 강동구 입니다>, 3월 10일 김종석 경기도의원(도의회 운영위원장) <부천 르네상스를 위한 치열했던 의정활동 기록- 재생, 부천 다시 날자!>, 3월 12일 나득수 경기도의원이 <나득수의 착한 정치>) 등을 통해 사전 컷오프를 뛰어넘어 당내 경선행 열차를 타기 위해 인지도 확산과 중량감(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부천시장 후보로 누가 확정되느냐의 관전 포인트는 9명 후보군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경선에 앞서 사전 컷오프 결과다.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8~30일까지 당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후보군 면접심사를 통해 최소 2명, 최대 3~4명으로 압축해 다시 한번 당원 50%와 일반국민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각 후보별 여론 선점을 위한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종석ㆍ류재구ㆍ나득수 도의원은 부천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뛰어들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계를 넘어 정치권으로 번진 미투(Me Too)운동에 따른 부천시장 후보군 9명은 물론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군에 대한 ‘송곳 정밀 검증’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31일 소사, 4월 1일 원미갑, 2일 오정, 3일 원미을 순으로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선거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부천시장 선거 후보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심사는 4월 둘째주쯤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선거 출마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경선은 4월 중순께 4개 지역위원회에서 동시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 부천시장 후보군… 여론 추이에 촉각 곤두세워
자유한국당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단독 면접심사 공천 초읽기(?)


야권인 자유한국당에서는 4년 전 부천시장 경선 도전에 이어 꾸준히 지역을 누벼온 김인규(69) 전 오정구청장이 지난 11일 경기도당에서 마감한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에 단독 신청한데 이어, 지난 25일 경기도당 면접심사를 끝내고 최종 공천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진(51)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공판 4월 6일 예정)도 내심 막판 공천 경쟁이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부천시장 후보 공천은 지금도 늦었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4월 초에는 면접심사에 따른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후보 공천 결과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자유한국당은 아직까지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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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에서는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 및 경기도당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58) 위원장의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마땅하게 떠오르는 영입 인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다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에서 3선 윤병국(55) 시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부천시민정치조직인 (가칭)‘정정당당’을 앞세워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의 포크레인을 멈추고 숨 쉬는 부천을 만들겠다”며 ‘토건행정 OUT, 맑은 부천 O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소속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며(▶관련기사 클릭), 지난 2일 무소속 부선시장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하고 표밭같이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부천지역 정가의 부천시장 후보군 기상도를 볼 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야권 진영의 부천시장 후보가 확정된 이후 면밀한 검증을 통해 사전 컷오프 및 본선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며, 이번 6.13 지방선서 최대 변수로는 여야 후보별 혹시 모를 미투(#Me Too)라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후보 공천에 철저한 사전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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