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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15분께 개표율 23.34%인 가운데 더민주 원혜영 후보가 44.8%(8천321표)를 획득해 31.2%(5천785표)의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에 앞서가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의당 서영석 후보는 21.7%(4천23표)를 획득하고 있다.
더민주 원혜영 의원과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 국민의당 서영석 후보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 이어 4년만에 두번째 대결을 벌였으며, 국민의당 서영석 후보는 패했지만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7.9%(5천674표)의; 득표율에 그쳤지만, 이번 4.13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정당 공천을 받고 나와 20%를 웃도는 득표율을 올리면서 상당히 약진했다.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32.5%(2만3천328표)의 득표율을 올렸고, 이번 4.13 총선에서도 30% 초반의 득표율과 4년 전과 사실상 제자리 득표율에 그쳐 부천 오정구는 새누리당의 자갈밭으로 지지층의 고착화 및 외연 확장에 실패하면서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