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상동시장 상인연합회 윤장희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설훈 후보에게 건의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골목상권을 지키자는 의식이 부천시민들 사이에도 많이 퍼져 있어 상인들 스스로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싶어도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수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상동시장의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전했다.
설훈 후보는 상동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편의 증대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시장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AD |
상동시장 상인연합회는 사전투표(8~9일 오전 6시~ 오후 6시)를 비롯해 선선거일(4월13일)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선거 인증샷을 가지고 상동시장을 방문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5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편, 4.13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은 새누리당(기호 1번)에서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더불어민주당(기호 2번)에서는 설훈 현 국회의원이 4선에 도전하며, 국민의당(기호 3번)에서는 이승호 전 9공수특전여단장은 ‘국민의당 영재 영입 1호’로 첫 도전에 나선다. 민중연합당(기호 16번)에서는 백현종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경쟁을 벌이게 돼 치열한 표밭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