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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지역지부(의장 황완성, 이하 부천노총)이 4.13 총선에서 부천시 4개 선거구의 친노동자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4명을 선정했고,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으로 결정했다.
부천노총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3월31일 오후 3시 부천노총에서 회원조합 대표자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천노총의 친노동자후보 선정은 매 선거때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정치적 의사표시 행위이다.
부천노총으로부터 선정된 친노동자후보는 원미갑 김경협, 원미을 설훈, 소사구 김상희, 오정구 원혜영 후보로 모두 더민주 소속 현역 의원이다.
부천노총은 친노동자후보 선정 및 지지정당 결정과 관련, ‘노동악법 입법을 강행하는 반노동자정당 심판’에 대한 한국노총 방침에 따라 대의원대회 및 대표자회의에서 부천지역 야권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수차례 논의한데 이어, 대표자회의에서 격론 끝에 정치방침을 확정했으며, 이날 임시대표자회의에서 4.13 총선 부천 4개 선거구의 친노동자후보 및 지지정당을 결정했다.
친노동자후보는 한국노총 정당별 정책평가 50%, 친노동ㆍ개혁 성향 30%, 당선 가능성 20%를 기준으로 전체 노조대표자의 무기명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선정된 후보자는 “한국노총과 노동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친노동자후보 인정서를 전달받는 한편, 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받았다.
부천노총은 이번 4.13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한국노총 노동정책에 동의를 표명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으로 결정했다.
부천노총은 “올해가 노동자의 생존을 위한 결정적 국면으로, 노동법 개악 음모에 맞서 노동악법을 강행하는 반노동자 정당을 심판할 것을 1월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했으며,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에게 투표권을 행사하고 4명의 친노동자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전 조직, 전 조합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032)653-0444, 홈페이지(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
사진= 부천노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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