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재 새누리당 부천 원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해선 부천시 초대 민선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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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음재 국회의원 후보(부천 원미갑)는 26일 원미구 부천로 120(원미1동) 효정빌딩 2층 선거사무소(☎32-656-2888)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갖고 4.13 총선 압승을 위한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이음재 후보 선대위 발대식은 청년ㆍ여성ㆍ노동ㆍ교육ㆍ문화예술ㆍ체육ㆍ종교ㆍ지역경제 등 다양한 직능 계층을 망라한 지역 유력인사와 각계계층의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갑의 지역구 탈환과 부천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음재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천은 충분한 저력이 있는 도시로, 가치와 세대 그리고 사람을 이을 수 있는 깨끗한 정치, 혜안(慧眼)을 가진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음재와 함께 그 길의 선봉에 서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작은 디딤돌을 놓아 달라”고 교육 복지 전문가로의 소신을 피력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또 “국민은 민의를 거스르는 행위에 단호하다”며 “원미갑도 이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음재 후보는 이어,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국민 앞에 다가선다면 이 모든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부천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음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부천시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이해선 전 부천시장과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하규ㆍ윤길근 전 가톨릭대 부총장 등 4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해선 전 부천시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대표해 인사말을 통해 “막말에 지진 부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부천의 변화를 이끌 사람은 오직 이음재 후보이며. 이음재 후보만이 변화된 부천과 원미갑 주민의 민생을 챙길 수 있다”며 강조했다.
이음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는 부천시장을 지낸 최태열 전 국회의원(박근혜정부 초대 비서실장), 안익순 전 부천시의회 의장, 유지훈 전 경기도의원이 위촉됐다.
또 선대본부장에는 충청향우회 자문위원장인 최운용 전 경기도 교육위원, 황중식 전 영남향우회 회장, 박경선 전 원미구청장,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전 강원도민회 이사), 여성대책위원장에 강정순 전 부천시 여성연합회 고문, 최옥분 전 한국부인회 부천시 회장, 허지자 전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제희정 전 부천시 여성연합회 회장이 위촉됐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회 첫 입성을 위한 도전에 나서는 이음재 후보는 1955년 부천 출신으로 중앙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과 가톨릭대 행정대학원(행정학과 박사)을 졸업했으며, 제7대 경기도의원과 교육부 중앙유아교육위원회 위원,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서울신학대학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4.13 총선에 부천 원미갑에는 새누리당(기호 1번) 이음재 전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기호 2번) 김경협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기호 3번) 황인직 전 부천시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등 여야 3당 후보가 출마해 3파전 정립(정립(鼎立) 구도로 표밭갈이에 나선다.
사진= 이음재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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