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15년도 우수국회의원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 공동대표인 김상희ㆍ남인순 의원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상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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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천 소사)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이 ‘2015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선정됐다. 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는 각 연구단체의 설립 목적에 부합한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 등 종합적인 연구 활동 실적이 탁월한 의원 연구단체를 매년 선정해 국회의장 주관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도 우수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을 비롯해 17개 단체를 선정해 17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평등정책연구포럼(공동대표 김상희ㆍ남인순 의원)은 지난 2012년 8월 출범 이후 국회 내 청소노동자 정규직화 촉구, 30~40대 여성의 정책적 대응 방안 토론회,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 해법 논의 토론회 등 활발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성평등한 국회, 더 좋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국회가 양성평등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상희 의원은 지난 18대에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김상희 의원이 이끄는 국민건강복지포럼은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ㆍ정책 활동을 펼쳐 4년 내내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상희 의원은 “19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좋은 민주주의 사회로 나가기 위해 성평등의 진전은 필수이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평등 및 실절적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된 16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정문헌, 한기호, 황진하 의원), 한반도경제전략연구회(이인영).
△정치ㆍ행정 분야= 국회 시민정치포럼(김기식, 박원석, 이학영 의원), 국회 지방살리기포럼(김영록, 이철우 의원),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길정우, 김성곤 의원).
△재정ㆍ경제 분야= 국회 경제정책포럼(정희수 의원), 국회 서민ㆍ중소기업발전포럼(홍지만 의원), 국회 지속가능경제연구회(신학용 의원).
△환경ㆍ에너지 분야= 국회 환경포럼(이윤석 의원),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연구모임(김제남 의원).
△교육ㆍ과학기술 분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노영민 의원).
△복지ㆍ노동·인권 분야= 국회 민주주의와복지국가연구회(인재근 의원), 국회 민생정치연구회(이한성 의원),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김기준, 이언주 의원), 성평등정책연구포럼(김상희, 남인순 의원).
△문화ㆍ관광분야=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홍문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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