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후보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현 원미구 춘의동 선거사무소를 롯데백화점(옛 GS스퀘어백화점) 옆 원미구 중동 1141-2번지 프리머스타워 6층(☎032-663-1400)으로 이전해 개소식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축해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24박25일간 경기도 구석구석을 ‘1박2일’ 일정으로 순회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해 힘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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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와 홍건표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부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도 체결한다.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는 이에 앞서 당내 시장 경선을 위해 지난 4월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 이어, 같은달 14일 “검증받은 청백리로 행정이 (정치권과 압력에 의해) 왜곡되지 않고 반듯하게 시정을 이끌고, 뉴타운사업과 추모공원 조성 등 아직 못다한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2004년 보궐선거과 2006년 지방선거에 이어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으며, 같은달 24일 치러진 당내 3명의 예비후보와 경선(김인규, 이재진, 오명근)에서 대의원 1천18명 중 864명이 참여한 현장 투표에서 219표로 3위에 그쳤으나 여론조사에서 52.3%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 한나라당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이번 6.2 지방선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고, 오는 20일부터 6월1일까지 13일간 본격 선거운동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