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김문수 후보와 김포시장 강경구 후보는 8일 김포시청에서 김포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향후 김포발전을 위해 양측이 더욱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양 후보는 협약식에서 김포반도 순환도로, 김포터미널 배후단지 조성, 천둥고개 지하화, 한강 하구와 김포 애기봉 평화ㆍ생태ㆍ안보관광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GTX 연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내 최초로 수변도시로 지어지는 김포 한강신도시가 완성되면 김포는 교통, 교육, 휴식 등 모든 여건을 만족시키는 ‘한국의 베니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제 김포를 금포로 만드는 ‘베니스 프로젝트’가 가동됐다면서 김포는 수도권 주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수변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ㆍ강경구 김포시장 후보 <정책 협약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경구 김포시장 후보는, 경기도와 김포 발전을 향한 김포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아래와 같이 약속한다.

1. 김포반도 순환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2. 김포터미널 배후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3. 고촌 천둥고개(48번 국도) 지하차도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4. GTX연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5. 한강하구, 애기봉, 포구 등 김포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반영한 발전 방안의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2010. 5. 8.

경기도지사 후보 김문수ㆍ김포시장 후보 강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