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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원미갑 재선거 표심(票心) 분석 결과- 화장장 반대 표심 ‘찻잔 속 태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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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5-10-27 22:1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6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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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실시된 부천 원미갑 재선거는 총 유권자 13만3천603명 중 3만8천662명이 투표에 참여해 29.0%의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0개동 31개 투표소 가운데 9개동 30개 투표소에서 한나라당 임해규(45) 후보가 승리, ‘압승’으로 끝났다. |
◆한나라당 임해규(45) 당선자 | |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소사구에서 내리 3선(選)을 기록한 한나라당 김문수 국회의원의 사무국장을 지냈다. 서울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다가 제적돼 재야 운동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15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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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미갑서 16년만에 깃발 꽂아 | |
한나라당이 원미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은 것은 13대 총선 이후 16년만이다. |
화장장 반대 표심 미약… ‘풍(風)선거’ 거부감 화장장 반대투쟁위, 지도부 교체 등 진통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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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원미갑 재선거는 선거전 초반부터 10개 선거구 가운데 1개 선거구(역곡1동)에만 춘의동 시립 추모공원 건립문제에 따른 화장장 반대 표심이 국한됐는데도 불구하고 6명의 출마후보들 모두 지나치게 ‘집단 몰표’를 의식해 부천시의 전체 시민을 위한 정책에 반대를 하는 ‘우(愚)’를 자초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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