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지역정가
원미갑 재선거 출마후보, 무슨 공약 제시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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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5-10-16 21:4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4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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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치러지는 부천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중동신도시와 상동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시지역인 원미갑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후보들에 제시한 사업들만 실제 추진될 경우 신도시 못지않은 발전이 기대된다. 과연 그럴까. 원미갑 지역 유권자들은 “말처럼 다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느냐”, “그게 하루아침에 될 일이냐”며 고개를 갸우뜽 하고 있다. 선거용 장밋빛 청사진인지, 실질적으로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개발 청사진인지는 좀더 두과봐야 할 것같지만 이번 재선거를 통해 원미갑의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기대심리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소개한다. -<더 부천>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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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 | |
집권 여당 후보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힘센 일꾼’론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동별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 후보는 △뉴타운 개발, 재건축·재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지원을 큰 줄기로 각 동별로 추진할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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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 | |
제1야당 후보로서 민생을 파탄 낸 ‘노무현 정권 심판’론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원미갑 지역현실을 잘 꿰뚫고 있는 지역일꾼임을 강조하며 차분하고 세밀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기호 3번 민주당 조용익 후보 | |
원내 3당으로 진입해 50년 정통성을 가진 민주당의 자존심 회복위해 나선 젊고 싱싱한 후보로서 ‘경제전문 변호사’를 강조하며 민생 관련 공약과 지역발전 공약으로 나눠 제시했다. |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이근선 후보 | |
의석이 9석으로 줄어 원내 3당의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고 4당으로 내려앉아 국회법상 법안 단독발의를 위해서는 최소 의원 10명의 동의가 필요해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태 정치 청산’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민, 노동자를 대변하는 가장 끼끗한 선명(鮮明) 야당 후보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기호 6번 무소속 안동선 후보 | |
청렴과 소신의 정치인으로 50년을 활동해온 ‘부천의 자존심’으로 ‘중부권의 큰 인물’론을 선거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50년 정치인생을 결산하고 부천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기호 7번 무소속 정인수 후보 | |
선거사무장과 단둘이 자전거를 타고 다미년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 후보의 공약은 ‘간단 명료’하다. ▲선거비용 혁명 ▲선거문화 혁명이다. 선거기간 중 가장 적게 돈을 쓰고, 가장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 보이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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