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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상 세무사, ‘새정치당’ 부천시장 출마 선언
“양당 구조 기득권 깰 제3세력 필요하다” 강저
구청장 4급→ 3급 상향 조정 공무원 사기 진작
옛 여월정수장 부지에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부천종합운동장 야구장 부지에 어린이회관 건립 
더부천 기사입력 2014-05-13 17: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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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상(62) 부천지역세무사회 회장(세무법인 로고스 대표세무사)이 13일 제3세력인 ‘새정치국민의당;(약칭 새정치당)으로 6.4 지방선거에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윤상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당 입당 및 출마 배경과 관련, “양당 구조와 기득권을 깰 참신한 제3세력이 필요하다”며 “양당의 기득권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도 못한다. 현 국회의원과 토착세력의 지원없이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정치지망생들이 정치권에 도전할 수도 없으며, 인지도가 낮은 사람은 아예 정치를 하고자 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기존 정치권을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렇게 각박한 정치 환경에서 제3세력을 지향하는 모든 세력을 규합하고자 한다”며 “새정치당은 국민 대통합과 정치 혁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국무총리실 암행 감찰반에서 수년간 암행 감찰을 해봤던 경험과 국세청에서 세무 행정을 해봤던 경륜을 바탕으로 부천시를 안전하고 참신하게 이끌겠다”면서 5가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부천시 3개 구청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적체된 인사숨통을 트고 부천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시민이 인정하지 않는 부천시청 옆 문예회관 건립을 취소하고, (옛)여월정수장 부지에 건립 ▲부천종운동장 근처 야구장 부지에 어린이회관 건립 ▲부천시 고위 공직 퇴직자를 중심으로 시정에 대한 조언과 아이디어를 구하는 ‘시정책자문단 회의’ 구성 ▲계남고가도로와 신흥고가도로를 철거하여 경관을 수려하게 만들고 상권 회복 등을 제시했다.

유윤상 새정치당 부천시장 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중앙당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원회의 1치 심사를 통괘했으나, 지난 2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2차 심사에 탈락(컥오프), 김만수 현 부천시장의 경선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새정치국민의당(새정치당)은 새정치연합이 민주당과 합당 과정에서 소외된 구 새정치연합 창당에 참여했던 일부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이재진(47)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50) 현 부천시장 △새정치당 유윤상(62) 후보 △무소속 홍건표(69) 전 부천시장 등 4명이 출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 측은 무소속 홍건표 전 부천시장의 출마로 인해 지지층 결집에 이상 징후에 생겨나게 됐고,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현 시장 측은 새정치당 유윤상 후보의 출마로 인한 일정 부분 표 잠식이 예상돼 선거전 양상에 따라 미미하지만 승패에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유윤상 새정치당 부천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1. 새정치당에 입당하게 된 동기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고려대학교 김윤태 교수는 “정당은 소수의 정치엘리트와 계파의 볼모가 되었다. 정당의 전략이 대중의 관심과 유리되고 정책결정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정당은 대중의 삶의 현실에서 멀어졌다. 정당은 과두적 엘리트의 정치과잉 속에 파묻혔다. 결과적으로 대중의 소외감을 유발하였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며, 대중의 욕구에 반응하지 않는 정당은 엘리트주의의 한계를 반복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 “정당은 계파의 동원정치로 전락하였고, 당원 주권론과 시민참여 정당론 논쟁 사이에서 조직은 얻었지만 정치는 사라졌으며, 결국 절망의 정치는 대중 속에서 정치가 대중의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양당 정치는 대중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갔으며, 환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동시에 떨어지고 무당층이 늘어난 것만 보더라도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상당수가 양당이 아닌 제3의 세력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3의 세력을 표방하고 나타난 안철수에게 지지자들이 몰린 것도 다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준 채 세월호의 선장처럼 자기 자신만을 위해 떠나갔습니다.

이제 제3세력을 지향하는 대다수는 침몰하는 세월호에 갇힌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침몰하는 세월호를 구할 제3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국민 대통합과 정치 혁명을 목표로 하는 새정치당이 있었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정치 혁명은 제3세력을 지향하는 모두의 바람이었고 기원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새정치당에 입당하였습니다.

침몰하는 세월호 즉 제3세력을 구하고자 였습니다. 새정치당의 당원으로서 제3세력의 간성이 되어 국민 대통합과 정치 혁명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2. 제3세력 운동

심리학상 제3세력은 건전한 인간 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자기 조절적, 자기 통제적, 자기 선택적 인간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강요와 통제를 지양하고 자발성과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새정치당은 양당 구조에 신물이 난 대중과 양당에서 설움을 받은 사람들을 받아들입니다.

제3세력운동은 제2의 동학혁명입니다. 대중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누구나 뜻이 있으면 출마할 수 있으며, 정치적 의사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부천에서도 이미 여러분이 새정치당으로의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며, 참신한 정치지망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제3세력 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지지자들도 수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양당 구조를 깰 제3세력이 필요합니다. 양당의 기득권을 깰 참신한 세력이 필요합니다. 양당의 기득권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도 못합니다. 그들만의 세계가 따로 있습니다. 현 국회의원과 토착세력의 지원 없이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정치지망생들이 정치권에 도전할 수도 없으며, 인지도가 낮은 사람은 아예 정치를 하고자 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각박한 정치 환경에서 제3세력을 지향하는 모든 세력을 규합하고자 합니다. 새정치당은 국민 대통합과 정 치혁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모두 모여 제3세력의 힘을 보여 주십시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처럼 제3세력은 현재 미약하지만 분명코 우리나라 최고의 정당이 될 것입니다.

3. 새정치당과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유사 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소송

2014년 4월16일 새정치당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하여 ‘유사 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자기들이 ‘새정치’의 주창자로서 새정치당이 등록만 먼저 했을 뿐이지 새정치민주연합보다 더 늦게 ‘새정치’를 표방한 새정치당이 ‘유사 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새정치’라는 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대표인 안철수 씨의 창조물이자 전유물이라고 합니다.(2014.4.30 1차 서울남부지법 심리에서)

이에 대하여 새정치당은 “안철수는 ‘새정치’의 창조자도 아니고 최초 사용한 자도 아니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새로운 정치’ 즉 ‘새정치’를 열망하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정당 명칭에 ‘새정치’라는 단어를 넣어서 창당하였다. 1992년 9월 이종찬 (전)신한국당 대표가 창당한 ‘새정치국민연합’과 1995년 9월 김대중대통령이 창당했던 ‘새정치국민회의’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새정치’를 사용한 예는 수 없이 많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의 주창자도 아니면서 ‘새정치’의 창조자라고 하고 있고 ‘새정치’의 전유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판결은 이번주 중에 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새정치당은 새정치민주연합 당명에서 ‘새정치’가 삭제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아마도 ‘새민련’ 또는 ‘민주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선거를 치루게 되리라고 봅니다.

4. 암행어사가 필요한 나라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과연 이 나라가 온전한 나라인가라는 의문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가 비정상인 나라였습니다. 선장만 정신을 차렸어도, 선원들 중 한명만 정신을 차렸어도, 구조 현장의 해양경찰이 선내에 진입만 했어도, 침몰 후 조치만 잘 했어도, 우리 아이들을 구해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는데도 눈뜨고 아이들을 잃어버린 이 슬픔과 분노가 치밀어 오고 있는 이때, 해피아·관피아가 정부를 주름 잡고 있고, 급기야는 세월호 뒤에 숨어 있는 정치권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선시대 중기 이후 온나라가 부패 속에 파묻히자 암행어사를 파견하여 탐관오리들을 색출할 때와 똑같습니다.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과정을 보니 과연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정당과 국회의원들이 어쩌면 세월호 선장과 선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자기 계파의 당선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서슴치 않는 그들의 행태는 세월호 선장과 선원 이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그 위험한 세월호 선내에서 무능력하고 책임감 없는 선장과 선원들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맡긴 채 마음 놓고 있는 단원고 학생들과 똑 같습니다.

위험한 세월호에 타고 있는 승객들에게 어서 빨리 갑판으로 나오라고 소리칠 사람이 필요합니다. 무책임한 정치꾼과 관료들을 몰아내고 삭탈관직 할 수 있는 암행어사가 꼭 필요한 때입니다.

5. 제3세력의 후보로서 부천시장 도전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이제 유윤상은 양당 구조를 깰 제3세력의 후보로 부천시장 선거에 나섰습니다. 양당 구조에 싫증이 나셨거나 국민 대통합과 정치 혁명을 바라는 시민들은 유윤상을 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암행어사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시민들께서는 유윤상을 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무총리실 암행 감찰반에서 수년간 암행 감찰을 해봤던 경험과 국세청에서 세무 행정을 해봤던 경륜을 바탕으로 부천시를 안전하고 참신하게 이끌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5大 선거공약>

1. 부천시 3개 구청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적체된 인사숨통을 트고, 부천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2. 시민이 인정하지 않는 시청 옆 문예회관 건립을 취소하고, 예술의 전당을 여월동 정수장 부지에 건립한다.

3. 부천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회관을 종합운동장 근처 야구장 부지에 건립한다.

4. 부천시 고위공직 퇴직자를 중심으로 하는 시정책자문단회의를 구성하여 시정에 대한 조언과 아이디어를 구한다.

5. 계남고가도로와 신흥고가도로를 철거하여 경관을 수려하게 만들고 상권을 회복한다.

■유윤상 새정치당 부천시장 후보 [프로필]
△1952년 강화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문학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전략커뮤니케이션학과 졸업(언론학 석사) △새정치아카데미 2기 수료 △국세청 31년 근무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 △부천세무서 조사과장, 법인세 과장 △세무법인 로고스 대표세무사(현) △부천지역세무사회 회장(현)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조정위원(현) △부천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 위원(현) △부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현) △부천문화원 이사(현) △부천시중구장학회 운영위원(현)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한울로타리클럽 차차기 회장(현)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발기인(전). <상훈> 대통령 표창(모범공무원), 녹조근정훈장(모범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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