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6.4 지방선거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전원을 여성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1차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20명 중에 부천시의회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로는 우지영(39) 현 생활정치연구소 이사(연구실장), 황진희(52) 부천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우지영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2월 부천시장 비서실 팀장에서 물러나 현재 원혜영 국회의원의 경기도지사 경선 캠프 미디어팀장으로 활동중이며, 성공회NGO대학원(정치정책학)을 졸업하고 노무현재단 1기 장학생 출신으로, 부천시장 비서실 팀장과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우지영 후보는 경실련 중앙본부 정책실 간사, KYC(한국청년연합회)본부 간사, 우먼타임스 기획팀장, 부천통일문화제 사무국장, 참여예산 부천시민네트워크 사무국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실 과장,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TV토론팀(전략파트)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혜영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미디어전략 팀장, 자치분권연구소 정책위원, 생활정치연구소 이사(연구실장)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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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비례대표 후보는 경남대 화학과, 성산호도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M.A)를 졸업했으며, 중3동 새마을부녀회장(2003년 2월~2005년 12월), 부천시 여성연합회장(2012년 1월~2014년 1월)을 역임했고, 2009년 1월부터 부천시 새마을부녀회장, 2009년 7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황진희 후보는 2013년 2월부터 부천시 중동마들 동대표, 2008년 1월부터 중3동 주민자치위원, 2009년 1월부터 부천시 재활용 청소위원, 2012년 1월부터 부천시 위생 보건위원, 2013년 8월부터 부천시의회의 부천시의원 공무 국외연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회는 3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한다.